도 교육청, “나우톡해! 너의 이야기를 다 들어줄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10일(금)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나우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살예방 집중교육주간’을 운영한다.

▲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펼이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일행 (도 교육청제공)
▲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펼이고 있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일행 (도 교육청제공)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나우캠페인은 나에게서 우리로 ‘소통’과 ‘관심’을 확대하자는 의미의 ‘나우톡해’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이다.

‘자살예방 집중교육주간’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9월 6일(월) ∼9월 17일(금)까지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수업자료와 교육콘텐츠를 도내 각급 학교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한편, 교원 대상 게이트키퍼 역량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9월 10일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어요.’라는 주제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나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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