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579세대 44억원 선정

전라남도 신안군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2020년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사업을 완료하고 자은면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혁성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약 4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귀빈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귀빈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자은면 에너지자립타운 사업”은 자은면 579세대에 44억 원을 들여 기존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여 온수·난방하던 설비를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전기요금이 기존대비 월 최대 7만1천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평균 약 5만 원이 절감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에너지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군수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군민의 에너지 복지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주택에 태양광·태양열 공급을 추진 중이었으며, 주민들의 요구에 발맞추어 2019년부터 각 읍면을 대상으로 차례대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모에 참여하여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을 하고 있다.

▲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세워 전 읍면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택 태양광·태양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도서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경감은 물론 청년과 도시민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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