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환경을 중요시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그에 대한 관내 주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환경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29가정을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가족친화문화 프로그램 일환인‘빈그릇 가족 캠페인’을 진행했다.

▲ 사진 좌로부터; 식사 전 / 식사 후
▲ 사진 좌로부터; 식사 전 / 식사 후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인 빈그릇 가족 캠페인은 음식을 먹기 전 사진과 잔반 없이 음식을 먹은 후 빈그릇 사진을 촬영 후 네이버 밴드에 인증사진을 올려3회 인증 성공 시 제로웨이스트 생활용 키트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버려지는 음식 폐기물을 최소화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가족이 함께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환경이 점차 중시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관내 거주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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