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웃 4천7백 세대·복지시설 등 온누리 상품권 지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따뜻한 행복동구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9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명절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돌봄 이웃이 조금이나마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돌봄이웃 4천7백여 세대, 사회복지시설 50개소 등 총 1억 원 규모다.

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추석 명절 전에 전달하고,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취약계층 명절선물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나눔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힘내시기를 바란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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