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오토바이 소음해결을 위한 전기오토바이 지원방안 등 제언

광주광역시 동구 홍기월 의원(가 선거구)은 7일 제2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달오토바이 소음해결을 위한 전기오토바이 지원’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홍기월 의원 (자료사진)
▲ 홍기월 의원 (자료사진)

동구의회에 따르면, 주요 내용으로는 배달오토바이 통행량 급증에 따라 불법개조 등으로 인한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오토바이 교체지원과 공용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배달음식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오토바이 소음 관련 민원이 폭증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단속이 어려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시 뿐만 아니라 구 차원에서도 재원을 마련해 배달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45년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올해 상반기 200대를 공모했으며, 하반기 66대를 추가로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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