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보병사단은 17일 사단 사령부에서 광주U대회를 앞두고 국가방위 요소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광주·전남지역 통합방위작전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권혁신 31사단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방위 6대 요소인 군과 경찰, 지자체, 향토예비군, 민방위, 국가중요시설 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개최되는 광주U대회와 4월 27일 ~ 5월 1일까지 실시되는 2015년 광주·전남 화랑훈련을 앞두고 통합방위작전 관계관들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은 통합방위작전 개념과 후방지역 적 위협, 합동 후방지역 작전, 도시지역 방호작전 등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교육과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권혁신 사단장은 직접 통합방위작전 수행 개념에 대해 교육하고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토의를 이끌어 내면서 국가방위 6대 요소의 상호 공조체제 확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31사단장은 “광주U대회를 앞두고 국가방위 6대 요소가 통합방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공조체계를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숍을 정례화 하여 실무자간 상호 교류 및 공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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