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애니메이션·웹툰 분야 등 27개 기업으로 구성 / 콘텐츠 전시, 바이어 미팅, 온라인 라이선싱 상담 등 진행

전라남도에 소재한 게임·애니메이션·웹툰·실감콘텐츠·AI 등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2021 광주 ACE Fair’에 공동으로 참가해 콘텐츠 전시 판매와 미래 시장 개척에 나선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전남진흥원)에 따르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광주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에 전남지역 27개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전남 콘텐츠 기업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공동전시관에는 전남진흥원 내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기업(△퀼 △공감미디어 △잼잼코믹스 △어흥 △안순코믹스 △욱스튜디오 △그린프로덕션 △IIE STAR KOREA △푸른돌협동조합 △하루디자인 △㈜민트토이 △㈜와이그램 △카라멜 프로덕션 △㈜뉴작 △애니듀 △스튜디오 티엔티 △피아이플러스 △웨이코더 △㈜핑고소프트 △프라임교육 △엘페 △니트로스 △스토미 게임즈 △㈜한국공학기술연구원)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다양한 전시와 함께 게임 체험,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 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상황으로 전시관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매일 한차례씩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현장의 전시장면과 기업 담당자의 인터뷰 등을 송출할 계획이다.

또 전시기간 내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수시로 경품증정과 추첨 행사가 진행되며, 유튜브 생방송 중에는 퀴즈풀이 등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실시간으로 증정된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전남진흥원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경품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진흥원은 이밖에도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상담, 해외 바이어 온라인 라이선싱 상담, CDC(Content Developer Conference) 등 다양한 투자 피칭 및 상품판매를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해 광주에이스페어 참가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준근 전남 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공동관을 운영, 전남지역 콘텐츠 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내·외 투자유치 피칭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며 “전남 콘텐츠 기업들이 특화된 콘텐츠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이번 광주에이스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마켓이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전 세계 35개국 20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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