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연령층 9.6.부터 10.9.까지 2차접종 실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0,005,459명으로 전 국민의 58.4%, 18세 이상 성인의 67.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 누적 예방접종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2.26.-9.4.)
▲ 누적 예방접종건수 대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율(2.26.-9.4.)

6일 정부발표에 따르면, 이 중 접종완료자는 17,751,820명으로 전 국민의 34.6%이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기준으로 60대 93.2%, 70대 92.5%, 50대 91.5% 80세 이상 82.6% 순으로 높았고 접종 완료 기준으로는 70대 88.1%, 60대 84.6%, 80세 이상 78.9% 순으로 높았다.

특히 8월 12일부터 시작되었던 60~74세 연령층의 2차접종이 일정대로 추진되면서 60대 연령층의 2차접종률이 80% 이상으로 크게 상승했다.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이미 접종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분들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인구 대비 약 83.6%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전예약 대상자의 예약률은 72.3%이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 중 먼저 1차접종을 시작한 55~59세 대상 2차접종이 9월 6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된다고 안내했다.

55~59세 연령층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mRNA백신으로 1차접종을 받았으며 341.5만명 중 304.3만명이 1차접종을 완료했다.

50~5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는 8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1차접종을 실시해, 362.4만명 중 308만명이 접종받았으며 2차접종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된다.

추진단은 2차접종이 예정된 55~59세 대상자 분들께서는 예약한 일정에 맞춰 접종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오늘, 개별 계약된 모더나 백신 255.2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9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895만 회분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공급됐으며 누적 5,754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됐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46,474,326건 중 이상반응은 191,860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1%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5.7%, 중대한 이상반응은 4.3%이었으며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7%, 화이자 백신 0.33%, 모더나 백신 0.60%, 얀센 백신 0.62%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또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다음과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길랑-바레증후군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671.2명으로 전주 대비 1.8%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 최근 1주간 일평균 1,156.1명으로 전주 대비 3.9%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515.1명 발생해 전주 대비 12.6% 감소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98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1.02, 비수도권은 0.92이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38.9명으로 전주대비 9.5% 감소했다.

2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5.6명, 30대 연령군에서 인구 10만명당 4.4명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60세 이상 연령군은 소폭 증가했다.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 비중은 지속적으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 중 비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은 총 39건으로 사업장 18건, 다중이용시설 7건, 교육시설 7건, 의료기관 2건, 가족 지인모인 4건, 기타 1건이 발생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89명으로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39명으로 전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9월 1주 위중증 환자 수는 40~50대가 197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이상이 158명, 30대 이하가 34명이었다.

9월 1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9명, 30대 이하가 1명이었다.

’21년 5월∼7.31일까지 확진자 총 77,144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92.2%, 1차 접종자는 6.1%, 접종완료자는 1.7%이었다.

위중증 및 사망자는 1,707명이었으며 미접종자 89.4%, 1차 접종자 9.55%, 접종완료자 1.05%이었다.

60세 미만에서는 미접종자 98.3%, 1차 접종자 1.36%, 접종완료자 0.34%이였으며 60세 이상에서는 미접종자 79.8%, 1차 접종자는 18.34%, 접종완료자는 1.82%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內 확진자 및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사적모임 기준 완화, 초중고교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 등으로 확진자 증가 우려가 있다고 밝히면서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9월 1일 코로나19 유행 이후 수도권 내 최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다소 잠잠해지던 수도권 유행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는 휴가철 다소 감소하던 수도권 내 이동량이, 휴가 복귀 후 다시 증가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유행이 지속될 경우 추석 연휴 이동으로 인해 비수도권으로 재확산될 것이 우려된다.

이에 방역 당국은 불요불급한 회식·모임 자제, 사적모임 기준 철저 준수, 의심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지역 및 유흥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수시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한 무관용 처분, 확진자 발생 다수 시군구 주요지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9월 1주에는 전체 확진자의 15.2%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감염이 지속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되는 일부 시군구 지역은 최근 확진자의 50% 이상이 외국인으로 외국인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부는 외국인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들 시군구를 중심으로 지자체별 위험지역·대상 선정해 특별 방역 대책 마련하고 지자체 자율접종을 통한 외국인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또한, 고용부·법무부·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외국인 예방접종 안내 및 예약 등을 지원하고 모범사례 공유·전파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은 신속히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금일부터 식당·카페·가정에서 4단계 지역은 접종완료자 포함 6인, 3단계 지역은 접종완료자 포함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더불어,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내 취식가능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했다.

이로 인해, 가족, 지인·친구, 직장 동료 등 모임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 산발적 전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모임 인원 기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근 PC방, 코인노래방 등 학교 외부 활동을 통해 감염되어 학내 및 다른 가족으로 전파하는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했으며 9월 들어 초·중·고교 등교 확대 및 대학교 개강에 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교육현장에서 마스크 쓰기·주기적 환기 등 학교 방역조치를 지속하고 학교 외부 사적 모임 지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보고된 대형 의료기관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점검 결과 환기설비 운영 미흡 등 관리상 취약점이 발견됐다.

정부는 의료기관 관리실태 선제점검 실시, 자체 점검·관리 체크 리스트 및 환기·공조시설 운영지침 등 마련·배포, 간병인·보호자 대상 예방접종 실시, 의료 관계자 추가접종 검토 등을 추진하고 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력 체계를 가동해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접종기관은 백신을 입고일 순으로 사용하고 접종 전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mRNA백신은 백신의 자체 유효기간과 별개로 백신 수송박스에 부착된 냉장 유효기간을 확인 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진단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 접종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수송박스에 선입선출 경고문을 부착하고 접종기관별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을 전수 점검한다.

또한, 접종기관이 백신별 냉장 유효기간을 인지 및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자체·의료계와 오접종 주요사례를 지속 공유하며 접종기관별 오접종 방지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보고된 오접종은 총 접종 4,647만 중 1,386건으로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 806건, 접종용량 오류 282건, 접종시기 오류 141건, 대상자 오류 108건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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