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월곡2동과 평동에서 민‧관‧경 합동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 =광산구가 지난 4일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2동과 평동에서 광산경찰서,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등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 =광산구가 지난 4일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월곡2동과 평동에서 광산경찰서,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등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월곡2동 자율방재단, 광산경찰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선 중국어, 러시아어 등 15개 언어로 외국인주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 윤이리나 씨는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외국인주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동참을 더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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