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국정원문화원 36억, 국립심뇌혈관센터 5억 및 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반 구축 60억, 함평 축산과학원 자개부 이전 319억 등 / e모빌리티 엑스포개최 5억 등 영광 특화 e모빌리티 사업 예산도 대거 반영 / &

지난 8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립기관 설립 및 특화 산업 진흥예산이 대거 포함돼 내년에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 이개호 의원 (자료사진)
▲ 이개호 의원 (자료사진)

국무회의를 통과해 3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담양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36억 △장성군과 함께 조기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심뇌혈관 센터 설치 5억 △장성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기반구축 60억 △함평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319억 등 지역 발전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 추진 중인 국립기관 설립 예산이 대거 반영되었다.

또한 e-모빌리티산업을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광군은 △2022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5억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20억 △e-모빌리티 기반 소형 수소연료전지 실증 인프라 구축 24억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31억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48억 △e-모빌리티 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56억원 등이 정부안에 반영되었다.

5일 이개호 의원실에 따르면, SOC 사업으로는 △함평~해보 국도 24호선 시설개량 72억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건설 19억 △광주 3순환 고속도로(본량~진원) 19억원이 정부안에 포함됐다.

이개호 의원과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 군은 올 초 부처 예산 편성 및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각 부처 장관 및 차관 등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의 내년 예산반영 필요성을 설득하고 정부안에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이개호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된 것은 뜻 깊은 일이지만 국회 예산심의 과정이 남아있는 만큼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노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국회심의과정에서 필요한 신규사업 추가 반영 및 기존 사업 예산 증액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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