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새마을부녀회는 오는 9월 첫주와 둘째 주말에 신안 천사대교 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형태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 천사대교 (자료사진)
▲ 천사대교 (자료사진)

3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도권 지역 도농 직거래 장터를 열기 어려워 관내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 농·수산물을 알리고자 마련하게 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군 관내에서 생산한 고춧가루, 참기름, 깨, 새우젓, 김, 천일염, 양파, 마늘, 간식등 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시중보다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 할 예정이며 관광객의 소비형태에 맞춰 소포장으로 판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부녀회 김영자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장터 운영을 통해서 회원간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의 우수 농산물이 널리 알려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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