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을 얻기 위한 적정 정식 시기 안내

전라남도  화순군이 딸기 재배 31농가를 대상으로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하고 있다.

▲ 화순군,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 실시
▲ 화순군,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분화 검경 실시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고소득 위해서는 딸기가 가격이 가장 좋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많은 양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는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수확할 수 있고 5월까지 안정적으로 많이 수확할 수 있다.

꽃눈이 분화하지 않은 모종을 정시가면, 첫 꽃이 늦게 펴 딸기 수확이 늦어지고 농가 소득이 감소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1농가를 대상으로 실체 현미경을 이용한 딸기 화아 분화 검경을 실시, 적정 정식 시기를 지도하고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 모종을 3~5주를 가지고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꽃눈 분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꽃눈 분화 검사 결과 평년과 비슷하게 꽃눈이 분화되고 있어 검경 결과에 따라 농가들은 이달 8일에서 20일 사이에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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