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의 불로초’라 불려, 소화기 보호에 디톡스 효과까지

전라남도 강긴군은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연근으로 만든 강진산 연잎전병과자가 추석 명절 선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 연잎전병과자
▲ 연잎전병과자

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연잎전병과자는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에서 연근을 전병과자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특히 두께가 얇고 바삭해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 은은한 연잎 향이 퍼지는 맛이 일품이다. 또 가격까지 부담없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 속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뿌리채소이다. 또 연근 100g당 57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있어 레몬 한 개 함유량과 맞먹는다.

또 빈혈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고 혈액순환, 해독 효과, 콜레스테롤 수치저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자연의 건강식품 원료로 널리 쓰인다.

한편 강진군은 연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하고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상품화하기 위해 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보급 교육, 유통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상품화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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