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일, 영광군에 위치한 ‘마트넷할인마트’ 김대규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KF-94 마스크 6,000매를 영광군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좌로부터) 김대규 대표,  김준성 군수
▲ 기념촬영(좌로부터) 김대규 대표,  김준성 군수

2일 영광군에 따르면, 마트넷할인마트는 2002년 설립한 영광군 대표 식자재할인마트로 주민에게 값싸고 우수한 식자재를 공급하며 2018년부터 2대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쌀 50포를 기탁하며 매년 지역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김대규 대표는 “‘지역민과 함께 봉사하고 성실하게 살라’는 부모님의 뜻을 따라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렇게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사업경영이 어려움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한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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