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코로나19.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진료소)에게 홍삼진액 334박스(1천만원상당)를 광주시에 기탁 했다.

▲ 기탁 후 기념촬영(좌로부터0 김재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용섭 광주시장, 강형구 광주지영본부장, 김석찬NH은행 영업본부장
▲ 기탁 후 기념촬영(좌로부터0 김재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용섭 광주시장, 강형구 광주지영본부장, 김석찬NH은행 영업본부장

2일 오전10시 광주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형구 농업중항회 광주지역본부장, 김석찬 NH농업은행 영업본부장, 김용배 광주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농협은 이번 기부 외에도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 광주-대구 달빛동맹 협력사업을 지원하며 홍삼진액 100상자를 기탁했으며 같은 해 8월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 기탁에 다른 감사의 인사말을 나누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기탁에 다른 감사의 인사말을 나누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석찬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 이하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NH농협은행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과 채움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일 고군분투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향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생명과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탁된 물품을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광주시와 동.서.남 진료소에 각 50박스.북. 광산 진료소에 각 67박스를 배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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