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원자재 100% /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에서 생산

전남 함평군이 100% 국산 원자재를 사용해 KF94 보건용 마스크 제조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상익 함평군수가 마스크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함평군제공)
▲ 이상익 함평군수가 마스크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함평군제공)

함평군은 1일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무지개근로사업장에서 ‘무지개 황사방역 KF94 보건용 마스크’ 4종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달 31일 학교면에 위치한 마스크 생산현장인 무지개근로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군에서 생산하는 마스크는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KF94 보건용 마스크로 ▲성인용 대형 ▲유아 및 어린이용 소형 ▲비말차단 KF-AD ▲수술용 덴탈 마스크로 총 4종이다.

▲ 완제품
▲ 완제품

특히 무지개 마스크는 4중 구조의 고밀도 필터가 장착 돼 있어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고, 새부리형 입체구조로 설계 돼 있어 호흡이 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지개 KF94 보건용 마스크는 100% 국산 원자재를 사용한 식약처 허가 제품으로 누구나 믿고 구매하셔도 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고의 방역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는 무지개근로사업장 현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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