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진도지역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7월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의 수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화장지 등 4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최근 전달했다.

▲ 수재민돕기 황동에 나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회원들
▲ 수재민돕기 황동에 나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회원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생필품 전달은 진도지역 라이온스클럽 이현명 지대위원장과 진도클럽 양형택 회장, 진도동부클럽 박광렬 회장, 진도여성클럽 이복실 회장 등이 참석해 7개 읍면을 방문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서 진도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생필품을 국제 재단에서 지원 받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이온스에서는 많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물품은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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