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성 지표 집중 관리...부진 지표 개선 대책 마련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2년도 정부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미흡한 지표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 화순군
▲ 화순군

30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지난 26일 김종갑 부군수 주재로 정부 합동평가 96개 평가 지표에 대한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문제점 대책 강구, 부서 간 협조 요청 등 실적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화순군은 부진 지표 개선책 마련과 함께 ‘정성 지표 우수사례’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연초에 발굴한 20건의 정성 지표에 대한 스토리텔링, 계량화, 체계적인 증빙 자료 관리, 전라남도 담당 부서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라남도 정성 지표 우수사례에 화순군 사례가 많이 반영되도록 성과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9월 중 평가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각 평가 지표별로 평가 의도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법을 찾고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 내 좋은 성적을 받겠다”고 말했다.

정부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에서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 정부 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로 화순군은 지난 2019년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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