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말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교원 등 143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

광주시교육청이 3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1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 개최
▲ 광주시교육청, 2021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 개최

퇴직교원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31명, 옥조근정훈장 50명, 근정포장 24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 등 총 143명이다.

이번 퇴임식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퇴임식은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장휘국 교육감의 송공사와 오치초 정경숙 교장의 퇴임사를 끝으로 축하공연 없이 간략히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송공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교육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끝없는 사랑과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들을 떠나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한없이 아쉽기만 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치초 정경숙 교장은 퇴임교원을 대표해 평생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전하며 “퇴직 후에도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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