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군민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 9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초등학생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1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군립 중앙도서관
▲ 군립 중앙도서관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라남도 선정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서식에 맞게 작성해 우편(고흥군 고흥읍 고흥로 1793, 군립중앙도서관) 또는 이메일(xeunmi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강남 사장님(초등), 녹두밭의 은하수(중·고등),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일반문학), 공간이 만든 공간(일반비문학)’이며,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상위 3명 등 총 12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경 심사를 거쳐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통보 한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고흥군수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제29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 활동을 통한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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