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2021년 전라남도·고흥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고흥군 (자료사진)
▲ 고흥군 (자료사진)

고흥군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정부 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 된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조사 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고흥군 특성항목인 전통시장 이용 실태, 관광 활성화,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11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지침을 준수하여 비밀보호용 봉투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로 진행되며, 스스로 조사표 작성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하여 면접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군 홈페이지에 공표되며,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학교 등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보호)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담당 조사원은 모두 방역수칙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가구 방문 예정이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조사가 정책 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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