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가지고 관할 구(區)내 어느 투표소든 가능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해당 구(區)의 어느 투표소든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에 설치된 투표소는 총 17곳이며, 고령자가 많은 유권자의 특성을 감안하여 17개 투표소 중 14개 투표소(82.3%)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2․3층에 설치하였으며, 부득이하게 1층에 설치하지 못한 투표소(3개소)에는 1층 또는 투표소 입구에 별도의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안내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투표편의를 제공한다.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명과 투표소 현황은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하며, 본인 확인기의 손도장 또는 서명을 통해 투표용지를 교부하므로 도장을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아울러,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거나, ▲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하거나, ▲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개표관리의 신뢰성 확보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투표 진행․마감 등과 개표 전 과정을 중앙선관위 인터넷방송 (http://livetv.nec.go.kr)을 통해서도 공개한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율 및 후보자 득표율 등 투․개표 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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