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와 전남 동부권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발전 기대

전라남도 나주 금천-화순 도암 간 12km 구간(4차로)을 잇는 국지도 58호선 사업(총사업비 2,855억)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 시정훈 의원 (자료사진)
▲ 시정훈 의원 (자료사진)

25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24일(화)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안)’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나주 금천~화순 도암간 12km를 잇는 국지도 58호선을 비롯해 총 38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게 됐다.

▲ 위치도
▲ 위치도

나주 금천-화순 도암 간 12Km 구간이 예타를 통과함으로써, 나주혁신도시와 전남 동부권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망이 구축돼,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이 명실상부한 전남중부권 고속화도로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가 있기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전남도와 함께 예산 당국을 설득해온 신의원은 “나주 금천-화순 도암간 4차로 신설로, 그동안 불편했던 도로 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주와 화순 두 지역간 소통이 원활해지며,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위치도
▲ 위치도

 또, “앞으로 화순 도암-화순 춘양 간 8.6km(총사업비 1,104억원 예상) 구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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