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동별 지정장소 순회하며 무상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25일 서구에 따르면,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 전문가 3명이 18개 동의 주요 아파트, 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장소를 순회 방문하여 무상으로 자전거 안전점검 및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 74회 1,759건, 올해 상반기(4~6월)에는 50회 1,062건을 수리하는 등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하반기(9~11월)에도 50회를 운영하여 주민편의를 증진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별 세부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공지사항-‘행정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매주 4회(화・수・목・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미착용 및 접수대장 미작성 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062-360-789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주민 자전거교실 운영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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