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75개 제조업체에 보급, 경쟁력 향상 도모

전라남도 순천시는 중소·중견 제조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순천시청
▲ 순천시청

스마트 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IT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2021년 스마트 공장 17곳 구축을 목표로 2022년까지 총 75곳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체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센서 구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 수준은 생산정보 디지털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정책과 함께 스마트 공장 보급 정책도 질적 고도화로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구축 수준을 나눠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조 현장 자동화 등으로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춘 제조혁신 환경 토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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