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4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46개 마을에서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화순군, 마을공동체 사업 활발.주민 주도로 ‘마을 새 단장’
▲ 화순군, 마을공동체 사업 활발.주민 주도로 ‘마을 새 단장’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주도 마을 환경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당 3년간 900만원씩 지원한다.

화순지역에서는 46개 마을이 선정돼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 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마을별 간담회를 열고 벽화 디자인과 꽃밭 조성지에 심을 꽃 등 공동체 사업 계획을 수립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디자인, 스케치, 채색까지 직접 참여해 마을 벽화를 완성하고 있다.

군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10월 사업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 꽃밭 가꾸기에 참여한 모산마을 한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꽃 화분으로 단장하니 마을 분위기가 밝아지고 생기가 넘친다”며 “앞으로 공동체 사업이 추진되면서 마을이 어떻게 변해갈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