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일부터 운영 재개…매주 토요일 자치구 순회 개최 / 아트스쿨·상상놀이터·특별한 보충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여 간 중단됐던 ‘아트피크닉’이 9월4일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재개된다고 밝혔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소풍’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 행사 사진 (광주시제공)
▲ 행사 사진 (광주시제공)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7일을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던 아트피크닉은 9월 4일 서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광산구, 북구, 남구, 동구 등 순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에는 다시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으로 돌아와 10월 한 달간 주말마다 풍성한 가을 아트피크닉을 운영한다.

특히 워크숍, 공연 프로그램 실시간 중계와 함께 아트박스 및 ‘광주다움’을 더한 지역작가들과 협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게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예술소풍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는 아트박스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체험하는 ▲어린이 아트스쿨 ▲우리가족 아트스쿨 등이 있다.

또 현장에서는 ▲우리가족 상상놀이터 ▲아트스테이지를 포함하여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보충수업과 이동식 국립광주과학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박스 신청은 매주 목요일 아트피크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우리가족 상상놀이터(워킹멜로디, 방방워킹로드)와 온 가족 휴식공간인 ▲힐링아트쉼터(인디언텐트) 등의 자율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 유튜브 채널 ‘2021 아트피크닉’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후기 글과 함께 아트피크닉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LED 식물재배기’를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피크닉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062-413-25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트피크닉 바로가기 : artpicnic.kr

한편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수를 조절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행사가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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