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식단감수위원회 개최, 계획 논의

▲ 화순군, 내년도 어린이급식 연령별 식단 지침 계획 수립
▲ 화순군, 내년도 어린이급식 연령별 식단 지침 계획 수립

[빛가람뉴스]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내년도 식단 작성 지침 계획을 논의했다.

화순군과 급식센터는 지난 20일 제2차 식단감수위원회를 열고 등록 어린이급식소에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식단감수위원회에는 화순군 어린이집 분과별 임원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대표가 식단 감수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에서 어린이 급식소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식단 제공을 위해 매월 식단 감수 위원의 식단 사전 검토과 감수 의견을 주고받는다.

급식센터에서 제공되는 8종의 식단은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라 열량, 단백질, 식품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한다.

9월 식단부터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1인 이상 50인 미만 어린이집의 보존식 보관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만 1~2세 식단의 표시 방법 수정과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원금 인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식단은 생과일과 유제품 제공이 강화된다.

2022년 식단에는 어린이의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무기질 등 섭취를 늘리기 위해 후식과 간식에 생과일과 유제품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순호 급식센터장은 “영유아보육법 등 개정된 관련 규정 내용을 빠르게 반영하고 어린이급식소와의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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