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친환경 공연 지원, 시민참여 확산 콘텐츠 활용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기후위기 대응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27일까지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23일 광산구에 따르면, ‘기후위기 극복, 함께 그린 녹색광산’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에서부터 문화예술로 기후위기 대응 분위기를 확산하고,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는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저탄소·친환경 공연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제작된 공연은 시민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시민참여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공연 등 공연예술분야이고,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 소재하며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9월10일 광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 힘찬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쌍암공원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1개 지역예술단체와 함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 위험을 기회로’ 공연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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