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고자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에서 봄철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대상은 땅끝 기맥 산행 코스인 풀치재~밤재 구간을 비롯한  비법정탐방로(샛길)출입, 야생식물채취, 흡연행위 등이며, 집중단속 기간은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금번 집중단속 기간중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시 자연공원법 제82조 및 제86조에 의거 사법기관에 고발 및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내 자연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탐방객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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