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에 골망태, 선유원 이름 올려… 총 3개 정원 선정 / 보성에 오면 도시숲, 명품길, 아름다운 정원까지 만날 수 있어요

전라남도 보성군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제2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벌교읍 ‘징광문화정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징광문화정원
▲ 징광문화정원

보성군에 따르면, 대상을 수상한 징광문화정원뿐만 아니라 보성군에서는 골망태, 선유원 등이 예쁜정원 우수상을 수상해 총 3개의 정원이 예쁜정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징광문화정원을 방문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꾼 노고를 격려했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장이 후원한다. ‘아름다운 정원 함께 나눠요’를 메인 주제로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개인 주택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32개소가 응모하였고, 8개의 정원이 예쁜 정원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군수는 “1천만 그루 도시숲 조성을 목표 명품길 조성, 보성600사업 등을 추진해왔고,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주민들께 선물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는데, 이번에 예쁜정원에 보성군 정원이 3개나 이름을 올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과 자연 환경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보성군에는 초암정원, 갈멜정원, 성림정원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명품길 조성 사업으로 보성 다향이십리길, 오봉산 생태길, 보성강 배롱 나무길 등을 가꿔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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