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 및 만성질환, 의료 서비스 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장흥군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일련의 교육을 수료한 숙련된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의 유니폼을 착용 후 표본 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 상태 외 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같은 감염병 예방 행동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며 본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한편 장흥군은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조사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및 예방접종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체크하면서 건강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조사이고 특히 코로나19 관련 조사 결과는 국가 방역 대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며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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