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5시부터 20여분간 선수 사인회도 가져

KIA타이거즈가 오는 10일 한국프로야구 2012시즌 광주 홈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이날 개막 식전 이벤트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먼저 장외 행사로 기아자동차 차량 전시회와 선수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사인회는 오후 5시부터 약 20여분간 개최된다.

장내에서는 오후 5시 40분부터 선동열 감독 및 선수들의 올 시즌 각오가 담긴 개막 오프닝 영상물이 상영되고, 오프닝 공연으로 V11을 염원하는 대북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연예인들의 V11 기원 축하 영상물도 상영될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오후 6시 5분부터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시작된다. 원정팀 소개에 이어 올 시즌 그라운드를 누빌 호랑이들이 웅장한 대북 소리에 맞춰 소개되고, 구단에서 신축구장 건립과 야구 활성화에 노력해 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뒤 양팀 감독에게 꽃다발 전달식이 잇따라 열린다. 이날 행사를 마친 선수단은 퇴장하며 개막 축하 사인볼을 투척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의 주인공은 2011년 슈퍼스타K3의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이다. 울랄라세션 공연은 오후 5시 45분부터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울랄라세션은 개막 축하공연 외에도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탤런트 박신혜가 하고, 시타는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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