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포역 앞에서 한국전복산업연합회 등과 판매행사 홍보활동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수온 피해까지 겹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전복 양식어가를 위해 10일 목포역 앞에서 ‘전복 소비촉진 판매행사’ 홍보활동을 펼쳤다.

▲ 전복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일행
▲ 전복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일행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홍보활동에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함께 목포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배부, 전복 주문접수 및 현장 결재 등을 진행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목포역 광장에서 고온수기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적체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전복소비촉진 특별행사’를 갖고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전복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목포역 광장에서 고온수기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적체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전복소비촉진 특별행사’를 갖고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전복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전복 판매행사는 오는 2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고품질의 전복(1㎏당 15~16마리·무료배송)을 1㎏에 3만 원, 2㎏에 5만 8천 원에 판매한다. 전화(061-554-2585~7)와 완도금일수협 쇼핑몰(http://wandosh.co.kr)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목포역 광장에서 고온수기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적체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전복소비촉진 특별행사’를 갖고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전복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목포역 광장에서 고온수기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적체물량을 해소하기 위한 ‘전복소비촉진 특별행사’를 갖고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전복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고, 최근 고수온 피해까지 겹치면서 전복 양식어가가 곤란을 겪고 있다”며 “전복으로 불볕더위에 지친 몸의 원기도 회복하고 양식어가도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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