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특강, 체험, 전시, 독서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 마련

전라남도 ] 광양희망도서관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과 폭염으로 지친 시민을 위해 온 가족이 책과 함께 ‘북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 광양희망도서관, 올여름 휴가는 안전한 북캉스가 최고
▲ 광양희망도서관, 올여름 휴가는 안전한 북캉스가 최고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나의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여름휴가와 관련한 그림책을 전시하고 도서관 방문 출석체크 대출영수증 응모 이벤트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초성 퀴즈 등 독서이벤트 행사를 운영한다.

여름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7일 아쿠아 연필꽂이 만들기 8월 18일 지비츠 꾸미기 8월 19일 조개 무드등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는 국내외의 희귀 과학표본을 살펴볼 수 있는 ‘도서관 속 작은 과학관’ 전시가 8월 30일까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해외 곤충표본 30상자, 국내 어류표본 20상자, 화석표본 19점을 관람할 수 있다.

아이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오는 8월 23일 국민 육아멘토로 알려진 서천석 작가를 초청해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주제로 릴레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대면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 서 작가는 다년간 소아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만난 부모와 아이들의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양육 방법과 건강한 양육자가 되는 작가만의 비법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지만,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북캉스를 즐기고 무더운 여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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