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51%(▼3) vs 이낙연 34%(▲15)”, 격차 17%p(▼18)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정기조사((전체)를 실시한결과 “이재명 32%(▼4) vs 이낙연 21%(▲9)”, 격차 11%p(▼13)로 나타났다.

▲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이재명 32%(▽4) vs 이낙연 21%(△9)”, 격차 11%p(▽13) / 민주당 “이재명 51%(▽3) vs 이낙연 34%(△15)”, 격차 17%p(▽18) (리서치뷰제공)
▲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적합도] 전 체 “이재명 32%(▽4) vs 이낙연 21%(△9)”, 격차 11%p(▽13) / 민주당 “이재명 51%(▽3) vs 이낙연 34%(△15)”, 격차 17%p(▽18) (리서치뷰제공)

3일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발표에 따르면, 조사결과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32%를 얻은 이재명 지사가 21%를 얻은 이낙연 전 대표를 11%p 앞서며 선두를 지켰다. 6월 대비 이 지사는 4%p 하락한 반면, 이 전 대표는 9%p 급등하면서 지난 1월(이재명 31% vs 이낙연 16%) 이후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재명(51%) vs 이낙연(34%)'로, 이 지사가 17%p 우위를 지켰다. 역시 이 지사는 3%p 하락한 반면, 이 전 대표는 15%p 반등하면서 지난 4월(이재명 50% vs 이낙연 25%) 이후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민주당 경선후보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는 추미애(34%), 이재명(22%), 이낙연(13%) 순으로, 추 전 장관이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20%), 이낙연(16%), 추미애(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권주자 적합도는 △이재명(32%) △이낙연(21%) △추미애≒정세균≒박용진(5%) △김두관(3%) 등으로 나타났다. 6월 대비 이 지사는 4%p 하락한 반면, 이 전 대표는 9%p 급등하면서 격차(24%p → 11%p)가 크게 좁혀졌다. 이 전 대표는 작년 12월(23%) 이후 7개월 만에 처음 20%대를 회복했다.

민주당 지지층(n : 387명)에서도 △이재명(51%) △이낙연(34%) △추미애≒정세균(4%) △박용진(2%) △김두관(1%) 등으로 나타났다. 6월 대비 이 지사는 3%p 하락한 반면, 이 전 대표는 15%p 급등하면서 격차(35%p → 17%p)가 절반가량 좁혀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월(34%) 이후 처음 30%대로 올라섰다. 추 전 장관과 정 전 총리도 4%p씩 동반 하락해 이 전 대표가 경쟁 후보군 이탈층을 대부분 흡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6월 대비 이 지사는 대부분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18/20대(8%p) △30대(12%p) △부울경(8%p) △강원/제주(12%p)에서 비교적 하락폭이 컸다. 반면, 이 전 대표는 대부분 계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18/20대(9%p) △30대(9%p) △60대(13%p) △70대+(15%p) △서울(13%p) △경기/인천(9%p) △충청(11%p) △부울경(7%p) △강원/제주(22%p) 등에서 비교적 상승폭이 컸다.

특히 호남에서는 ‘이재명(37%) vs 이낙연(34%)’로 접전을 펼친 가운데, 6월 대비 이재명(7%p)ㆍ이낙연(8%p) 두 사람 모두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후보 중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 1순위로는 34%가 추미애 전 법무장관을 지목했다. 뒤를 이어 △이재명(22%) △이낙연(13%) △박용진(6%) △김두관(5%) △정세균(4%)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7%).

▲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 전 체 “추미애(34%) vs 이재명(22%) vs 이낙연(13%)”/ 민주당 “이재명(20%) vs 이낙연(16%) vs 추미애(15%)”(리서치뷰제공)
▲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 전 체 “추미애(34%) vs 이재명(22%) vs 이낙연(13%)”/ 민주당 “이재명(20%) vs 이낙연(16%) vs 추미애(15%)”(리서치뷰제공)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20%) △이낙연(16%) △추미애(15%) △박용진(11%) △김두관(8%) △정세균(5%) 순으로, 이 지사가 오차범위 내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호남에서는 △추미애(27%) △이재명(21%) △박용진(11%) △이낙연(10%) △김두관(6%) △정세균(5%) 순으로, 추 전 장관과 이 지사에 대한 비토층이 20%대로 비교적 많았다.

보수층에서는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추미애(49%) △이재명(26%) △이낙연(11%) 순으로 꼽았고, 중도층에서는 △추미애(30%) △이재명(23%) △이낙연(10%), 진보층에서는 △추미애≒이재명(20%) △이낙연(17%) 순으로 지목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6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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