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해피해지역 생활용품 1억원 전달 등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3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해피해지역 긴급구호 생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3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LG생활건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후원으로 수해피해지역에 10억원 상당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면서 수해지역인 고흥군에 1억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모금회사업에서 전남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후원해주신 기업과 전달해 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를 겪은 이재민과 중위 소득 100%이내 취약계층에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7월 27일에는 재광양고흥군향우회에서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닭 안심 500kg을 기탁했고 사회적경제기업 농업회사법인담우에서도 취나물 장아찌 1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관내 김 가공업체 케이푸드 후원으로 고흥군 새마을회에서 도시락 김 250박스를 기탁하는 등 훈훈한 기탁행렬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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