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연극 속에서 ‘내 안의 나’를 만나보세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연극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삶 설계학교-내 안의 나를 만나다’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2일 동구에 따르면, 민선 7기 청년정책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는 동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5주간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Safe Zone 관계 형성 및 진단 ▲역할점검 ▲타인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되고 싶은 나’ 점검 ▲조력자와 방해자 탐색 등의 과정을 연극을 통해 ‘나’를 파악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며 대상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대학에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http://www.donggu.kr)을 참조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hdh68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시대를 가장 힘들게 고민하고 살고 있는 세대가 지금의 청년 세대일 것”이라면서 “이번 청년 삶 설계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해 보고 삶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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