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민들에게 여가·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실시
▲ 무안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실시

군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지원 수요조사를 거쳐 참여의사를 밝힌 도서관 15곳을 선정했다.

오는 24일 남악골드디움 2차 아파트 내 금빛하늘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동화책과 함께하는 요리여행’, ‘어린이 토탈공예’,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물 한국사’, ‘캘리그라피 배우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미술놀이’ 등 15개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여전히 다수의 주민들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작은도서관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이번 프로그램이 독서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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