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위기대상 심리지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 통합정신건강즌진사업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무안군
▲ 통합정신건강즌진사업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무안군

23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군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심리안정키트 지원을 통해 안정된 일상생활 유지와 심리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우울증 발생률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에 대해 자살 예방,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5회기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과적 고위험군 대상자가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정신이 함께하는 웃음 가득한 행복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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