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가암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전라남도 영암군보건소는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받지 않은 군민은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 영암군 (자료사진)
▲ 영암군 (자료사진)

국가암검진사업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사망률을 낮추고자 연중 시행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대상 암종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개 종류로 모두 다 발병률이 높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검진기관에 예약 방문해 검진받으면 되고 국가암검진에서 암으로 확진 받은 자는 암 의료비도 지원받게 된다.

검사 주기는 위암은 만 40세 이상·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고위험군 대상 6개월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 주기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여성 2년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여성 2년 주기 폐암은 만54~74세 고위험군 대상·2년 주기로 검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생활요인, 환경 및 유전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발생하므로 더욱더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조기에 암 검진을 하는 것”이니 아직 검진받지 못한 분들은 하루빨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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