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주요 진입로 관문경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지별 기본 디자인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27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진입로 관문경관 조형물 디자인 군민 선호도 조사
▲ 무안군, 진입로 관문경관 조형물 디자인 군민 선호도 조사

지난 2005년 전남도청의 이전을 시작으로 무안군의 위상이 급변하고 최근 서남권이 남해안권 관광벨트의 중요한 한 축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지역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초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을 공표하고 더불어 군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상기시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무안군 주요 진입로 관문경관 조성사업’을 준비해 왔다.

군은 최근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무안~함평 경계 등 3곳을 주요 설치대상지로 선정하고 대상지별 기본 디자인을 제시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대상지별 최종 디자인안 선정에 앞서 다양한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인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뛰어난 결과물이 선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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