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후보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오늘 윤 후보의 5.16민주묘지 참배에는 전국에서 모인 ‘윤전모' 회원들의 환영과 광주전남 대학생 진보연대 학생들의 반대집회와 어울려져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참배을 진행했다.

윤 후보는 17일 오전 11시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전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피로써 지킨 5.18정신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내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윤 후보는 민주묘지 참배후 기자와 갖은 백브리핑을 통해 “광주의 한을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번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려왔습니다만. 참배를 하면서 보니까 저 스스로도 아직도 한을 극복하자고 하는 그런 말이 나온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윤 후보는 ‘열사와 선열의 죽임이 아깝지 않게 자유민주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 광주전남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진으로본 윤석열 후보의 국립 5.18민주묘지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