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억 7백만 원 확보로 역대 최고 액수 … 대회출전, 전지훈련 등 지원 󰋻이상동 회장, 코로나와 무더위로 힘든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되도록 최선 지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위해 역대 최고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15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 금액인 8억 7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 이상동 회장
▲ 이상동 회장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지방체육진흥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와 클린문화 조성 노력의 유인책으로 직장운동경기부에 초점을 맞춰 지원한다.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18개 실업팀과 5개 구청에서 운영하는 6개팀이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시체육회는 광주를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각종 경기(훈련) 용품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체육회는 특히 코로나19로 평소보다 훈련이 어려운 시기에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열악한 지방체육 활성화와 훈련 여건을 개선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더위에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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