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상반기 목표대비 집행률 115.2% 달성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1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집행대상액 1,581억 원의 67.07%인 1,060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액(920억) 대비 140억원을 더 집행, 목표대비 115.2%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초기에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려는 서구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

서구는 신속집행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그 결과, 서구는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에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관리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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