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챌린지 동참 / 코로나19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소상공인 격려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했다.

▲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한 김병내 남구청장(우에서 두번째)
▲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한 김병내 남구청장(우에서 두번째)

1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와플 100여개를 주문했다.

해당 와플은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남구청 공직자들의 간절한 바람은 우리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게 하는 것”이라며 “새벽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할 수 없어 눈물로 지새우는 직원들을 응원하며,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 공공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통해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특히 음식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자본 규모를 갖춘 몇몇 업체가 독과점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아픔을 어루만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독과점에 따른 중개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갈수록 증대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며 “배달 주문은 할인받고, 중개 수수료가 낮아지는 광주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발전하고, 골목상권도 되살리자”고 응원했다.

한편 김병내 구청장은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선민 광주 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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