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중심 지역발전 이끄는 동력 생산 앞장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4-H본부·4-H연합회원을 비롯한 4-H지도교사·학생회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고흥군4-H회 회원 농가 교류 과제활동’을 가졌다.

▲ 고흥군, 4-H회, 회원 농가 교류 과제활동 실시
▲ 고흥군, 4-H회, 회원 농가 교류 과제활동 실시

4-H연합회, 4-H지도교사회, 학생4-H회의 조직간 이해와 결속을 높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과제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활동에는 4-H연합회원 대부분이 식량작물을 생산해 1차 농산물 판매 위주로 영농을 영위하고 있어 체험농장 운영과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형태의 농장운영과 판로개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도회원의 농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직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갖고 상반기 4-H회의 사업을 돌아봄으로써 조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4-H정신을 지역사회로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전라남도4-H본부에서는 홍순민 회장과 이용정 사무처장이 참석해 김서진 학생에게 전국학생4-H연합회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고흥군은 2021년 6월 기준, 4-H본부 60명, 청년4-H회 43명, 학교4-H회 221명, 4-H지도교사회 15명 등 339명의 4-H회원이 농업과 교육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송정준 4-H본부 회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도야와 청년들의 성장이 미래를 여는 열쇠”며 “청소년들과 청년이 희망이 되는 전남 고흥을 만들기 위해 4-H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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