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 활성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
▲ 광주 서구

11일 서구에 따르면, ‘급식재료 안심구매’란 신뢰성이 확인된 급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구매하여 식자재 관리를 효율화하고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대학교수,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3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올 10월부터 1년간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하게 된다.

공급업체는 사업장 영업소재지가 광주 서구인 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납품이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자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선한 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는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보육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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