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명 선정…취약계층 청년 취·창업지원 및 일자리 연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9일 저소득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 지원을 위한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11일 동구에 따르면,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사업은 광주시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취약계층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동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청년(만18~34세) 862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소개 및 안내를 통해 41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날 발대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동구는 2019년부터 컨소시엄을 맺고 있는 ‘국제커리어센터’와 함께 대상자들에 대한 심리지원 및 가족 코칭을 체계화하는 것은 물론 AI(인공지능) 모의 면접 시스템을 통해 최신 채용 트렌드 분석 등 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면접 채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사업 전담 인력을 구성해 참여자와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중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참여자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의 가장 큰 꿈은 취·창업에 성공하는 것”이라면서 “취약계층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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