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 신속한 구조에 전념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대화아파트 뒤편 옹벽이 무너져 차량40여대가 매몰되고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새벽 3시 갓 넘어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대화아파트 옹벽이 요란한 굉음과 함께 진동을 감지한 주민들은 인근 조봉초등학교와 임시로 마련된 버스로 대피했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나 밤샘 주차를 위해 주차해 두었던 차량 40여대가 매몰되어 현재 발굴(구조) 중, 추가 붕괴를 염여 안전진단 실시후 복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건개요 ; - 옹벽L=200m(H=15m)중 30m 붕괴로 차량30~40대 정도 매몰 추정 - 옹벽 추가 붕괴 우려로 102동, 103동 주민 일부 라인경로당 대피(34명)- 옹벽은 아파트건축 및 도로개설시 설치된 시설물로 남구청 관리- 도로현황 : 10m(소로1류 155호선), 기부채납 (’95. 3. 1) ※ 대화아파트 현황 - 건물/세대수 : 3개동(15층)/ 315세대(1993. 9월 준공)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 원 : 100여명(소방42, 경찰40, 시 및 구청 등 20) 장 비 : 16대(지휘차1, 굴삭기2, 구조차3, 구급차3, 기타7)가 동원 구조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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